1인 크리에이터라면 꼭 알아야 하는, 전문가다운 광고 문의 응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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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자사 출시 예정 게임 브랜디드 컨텐츠 제안의 건
크리에이터라면 꼭 받아보고 싶은 메일, 바로 광고 문의 메일이죠! 단순히 시청자 수가 많거나 조회수가 높다고 오는 제안이 아닌, 내가 바로 그 브랜드와 가장 잘 맞는 최적의 크리에이터라는 판단이 있을 때 오는 메일이다보니, 그 기회가 더 소중하게 느껴져요.
하지만, 많은 크리에이터들은 비즈니스 업무 경험의 부재로 인해 이러한 메일에 정석적으로 응대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시작부터 광고주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거나 실제 광고 계약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워크베이스에서는 이번 글에서 '어떻게 해야 광고주가 좋아하는 거래처가 되는가'에 대해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만 모았으니, 성공적인 광고 진행을 위해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정식 답장 전, 메일을 확인했음을 먼저 회신하세요.
대부분의 초보 크리에이터 분들께서는 확정된 결과를 전달해줄 수 있을 때에만 회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광고주 측 담당자는 회신을 받을 수 있을지 확실치 않은 크리에이터들에게도 문의를 보내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보내놓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무응답, 늦은 회신을 보내는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광고주에게 가장 좋은 인상을 남기려면, 바로 '연락이 잘 되는, 일 처리 잘 하는 거래처'라는 인식을 주는 것이에요.
일단 메일을 받았다면, 아직 진행을 할지, 제안을 받아들일지 결정되지 않았더라도 아래처럼 회신해보세요!
안녕하세요 OOO 담당자님,
OO 입니다.보내주신 메일 잘 확인하였으며,
제안주신 건은 내부적으로 검토 후에
빠른 시일 내에 회신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다만 오히려 이러한 답장 메일을 며칠, 몇 주가 지나서야 보내게 되면 거절의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 제안 메일은 꼭꼭 빠르게 회신해주세요!
광고 메일 답장은 항상 "전체 답장"으로!
일반적인 1:1 메일에서는 고려할 대상이 아니었지만, 단체 또는 기업에서 오는 메일의 경우 그 답장을 보내는 사람만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에요. 담당자가 메일을 보낼 때에는 그 메일의 회신을 같이 봐야 하는 관련인을 같이 참조해서 보내기 때문이죠.
그러나 별 생각 없이 '답장'을 눌러서 메일을 쓰게 되면, 상대방은 딱 보낸 사람만 회신 메일을 볼 수 있고, 다른 참조된 사람들은 전혀 알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업무 흐름에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고, 나의 부족한 사회 경험이나 전문성을 상대방에게 드러내버리는 원인이 되기도 해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메일이 왔다면 '전체 답장'을 눌러서 회신해보세요!

광고 금액, 대충 쓴 듯한 숫자는 그만!
광고 문의가 왔을 때, 아직 자신의 가치나 광고 비용 등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 광고비를 대략적으로 작성해서 보내야 하는데요. 이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바로 '일상적이고 딱 맞아떨어지는 금액'을 사용하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중고거래에서 누군가는 물건을 1,000만 원에 올렸고, 다른 누군가는 같은 물건을 1,070만 원에 올렸다고 가정해볼게요. 그럼 이 물건을 찾은 우리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해요.
1,000만원이라면..
"1,000만원? 일단 대충 질러본건가? 많이도 받으려고 하네. 100만원 정도 까달라고 해야지."
1,070만원이었다면..
"1,070만원? 원래 한 1,200 쯤에 사고 10%정도 깐건가? 이정도면 양심적으로 올린 것 같은데.. 뭔가 상태도 괜찮을 것 같은데."
다른 예도 들어볼까요?
만약 어떤 손세정제에 적힌 글자가 "세균 99.9% 박멸!" 이라고 써져 있다면 일반 소비자들은 '실제로 측정은 해 봤을까? 그냥 디자이너가 포장지에 쓴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지만, "세균 99.37% 박멸!" 이라고 써져 있다면, '이 제품은 뭔가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되어있을 것 같아!' 라고 속으로 자연스럽게 믿게 되어요. 이건 단순히 상품 판매가 아니라, 모든 거래에서 통용되는 법칙이에요.
이 법칙, 배우기만 하지 말고 내 계약에도 꼭 적용하세요!
1,000만 원 -> 1,050만 원, 980만 원
1,500만 원 -> 1,690만 원, 1,540만 원
말로만 설명하는 대신, 정돈된 견적서와 함께.
안녕하세요, 문의 주셨네요. 저희 진행 금액은 OO만 원이구요, 진행 조건은 XX이고…
아무런 서류 없이 문의에 회신한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비즈니스로 보낸 메일에 친구한테 보낸 것처럼 회신이 온다면 광고주 입장에서는 그 진정성이나 전문성에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어요. 메일을 보내기 전에는 협업할 생각이 들다가도, 회신의 퀄리티에 따라서 제안을 취소해버리는 경우도 있죠.
반대로, 공들여 작성된 견적서와 함께 회신이 온다면 광고주 입장에서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도가 한 순간에 높아지기도 해요. 대부분의 초보 크리에이터들은 이런 디테일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회신에 견적서가 있다는 것부터 '좀 해본 곳인가?'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죠. 만약 광고 문의 메일이 온다면, 다음 내용을 포함한 견적서를 함께 파일로 첨부해 보내보세요!
받으시는 분(담당자 또는 광고주 회사명)
견적 일자 및 유효기간
공급가액과 합계 총액이 분리된 견적 금액
광고 계약 시 이행될 조건(라이브 송출, 편집본 업로드 등)
크리에이터님의 날인
만약 이러한 견적서를 매 번 만들기 번거롭거나, 이런 것을 만들 디자인 툴 또는 디자인 감각이 부족해서 자신이 없다면 워크베이스의 견적서 자동 생성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요! 덤으로 실명이 포함된 날인 대신 워크베이스 법인 인감으로 대체할 수 있어서, 실명을 노출할 필요도 없죠.

광고주에 관해서도 관심이 있음을 적극적으로 보여주세요.
광고주들도 광고를 맡기고자 할 때에는, 당연히 광고하려는 브랜드와 컨텐츠에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에게 맡기고 싶어해요. 내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이 홍보를 해 준다면, 정말 팬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으니까요.
만약 어떤 광고 문의가 들어왔는데 해당 광고를 꼭 진행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면, 그 광고를 맡긴 기업이 어떤 곳을 하는지 먼저 간단히 조사하고, 메일의 회신에서도 해당 내용을 어필해보세요. 선택될 확률이 하늘과 땅 수준으로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안녕하세요, 문의 주셔서 말씀하셨던 게임을 좀 찾아보았는데요, 캐릭터들이 너무 제 취향이네요..! 제가 평소에 이런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곧 견적과 함께 회신해드리겠습니다!
와 같은 내용을 답변에 담아서 보내면, 광고주에게 선택될 확률이 말도 안되게 달라져요. 또한, 광고를 시작하기 전부터도 광고 담당자로부터 호감을 크게 얻을 수 있고, 단순히 돈만 받고 광고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정말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홍보해주는 사람'으로 인식되죠.
지금까지 광고 문의 메일을 응대하기 위한 기본 예절부터, 플러스를 만드는 추가 스킬까지 총 5개 주제로 나누어 필수적인 부분안 콕 찝어 알려드렸어요. 앞으로 광고 문의 메일이 온다면, 위 내용을 꼭 기억해두었다가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또한, 광고주에게 내 신상 정보가 전달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워크베이스의 신상 보호 서비스도 확인해보세요 :)





